한잔했다...
단 2주 정도의 기간이였지만 행복했다.
그사람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되고
난 내가 다름사람들을 만날때와는 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렵다....
항상 어렵다. 누굴 좋아한다는 것이 그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
결국은 때와 장소 혹은 분위기 라는 것을 실감한다.
그사람이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해야 했을까?
내가 잘 못 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하지만...
하지만......
난 속이 상하다. 난 정말 진지했는데...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하고 싶었는데...
그 사람이 항상 내 옆에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뭐가 뭔지 도총 알 수 가 없다.
난 무엇일까? 난 왜 이리도 목말라있는걸까?
그사람을 앞으로 어떻게 쳐다본단 말인가...
그 저 내 속은 내 자신이 한심할 뿐이다.
그렇게 그렇게도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도두항에 주작의 구름이 떴다.
도두항 유람선에 오른 순간 하늘 위로 보이는 태왕의 신물
길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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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 Romeo N Juliet
날 바라보는 너를 느끼듯이 네가 남긴 향기엔
다른 것 그런 느낌이 있지
그저 눈을 감아도 다 보이는
너의 오늘 하루 종일은
내가 없이도 그리도 아름다운지
날 울리는 널 버리는 슬픈 얘긴 하지 마요
우리 둘이 홀로 아름답도록
이 세상에 내 날들은 너의 밤들은
같은 끝을 보고있죠
baby lover, 함께 눈을 감아요
give it up, give it up (can you see the light)
give it up, give it up (there ain't no one here)
give it up, give it up (it's our only way)
can you see the light in me
give it up, give it up (don't be scared, my love)
give it up, give it up (there'll be song for you)
give it up, give it up (let the flowers rejoyce)
can you see the light in me
네 안에서야 겨우 내 마음이 그리도 헤맸지만
비로소 제 길을 찾았지
다른 아침에도 우리 함께라면
세상 하늘을 다 끌어안고
모두에게 이 기쁨을 선물할텐데
날 울리는 널 버리는 슬픈 얘긴 하지 마요
우리 둘이 홀로 아름다웠던
이 세상에 내 날들은 너의 밤들은 같은 끝을 향해있죠
baby lover, 함께 잠이 들어요
(rap)
그저 내 손을 잡고 (내 손을 잡고)
긴 잠에 빠지고 (긴 잠에 빠지고)
편하게 네 몸을 (편하게 네 몸을)
맡기면 돼 (맡기면 돼)
가슴 아픈 사랑은
이제 그만 난 널 품고 잠이 들고 싶어 oh
알 수 있어 네가 원하는
모든 걸 난 너에게 모두 주고 싶어 oh
이 밤이 남긴 것은 사랑을 믿는 것 뿐
매순간 우릴 덮는 슬픔과 깊은 어둠
바라면 돼 (바라면 돼)
바라면 돼 (바라면 돼)
그저 잘 하면 돼 널 사랑하는 나라면 돼
향기로운 니 숨결이 내게 닿을 때
난 조용히 니 손을 잡고 눈을 감을래
느껴봐 너와 난 이제 바람이 돼
모든 게 자유로와 그게 사랑일 때
날 울리는 널 버리는 슬픈 얘긴 하지 마요
우리 둘이 홀로 아름답도록
이 세상에 내 날들은
너의 밤들은 같은 끝을 보고있죠
baby lover, 눈을 감아요
이젠 날 울리는 널 버리는 슬픈 얘긴 하지 마요
우리 둘이 홀로 아름다웠던 이 세상에
내 날들은 너의 밤들은
같은 끝을 향해있죠 baby lover,
함께 잠이 들어요
give it up, give it up (can you see the light)
give it up, give it up (there ain't no one here)
give it up, give it up (it's our only way)
can you see the light in me
give it up, give it up (don't be scared, my love)
give it up, give it up (there'll be song for you)
give it up, give it up (let the flowers rejoyce)
can you see the light in me
좋은 사람을 선택한다는 것.
좋은 직장을 가진다는 것.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
이것들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걸까?
아무나 정붙여서 함께 살면 안되는걸까?
비정규직에 정해진 시간만큼 급여를 받으며 살아간다는건 힘든 생활일까?
내가 일한만큼 내가 머리쓴만큼 고민한만큼만 보상받는다는건 그 기준이 뭘까?
갑자기 이렇게 원론적인 질문이 내 머릿속을 떠돈다.
어젯밤부터 아무런 생각없이 음악만 듣고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 중 98%가 필요없는 고민이라던데..."
난 지금 2%의 고민을 하고 있다.
그중 1%도 해결되었다.
나머지 1%가 나를 어지럽게 한다.
" 난 좀 더 연애란 걸 해보고 싶다."
" 다들 날 막다른 벽에 세워놓고 여럿이서 몰아부치고 있는거 아냐? "
숨 좀 쉬고 생각할 시간도 좀 갖자~